[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기자= 사비는 바르셀로나 감독을 꿈꾸지만, 아직은 너무 이르다고 판단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감독을 경질하고 키케 세티엔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발표했다. 세티엔 감독과 더불어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 역시 감독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알 사드의 사비 감독은 16일(현지시간) 2020 카타르 아미르 컵 결승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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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감독은 먼저 바르셀로나 감독직 제안을 받은 점에 대해 인정했다. 그는 “에릭 아비달과 오스카 그라우가 도하에 왔을 때, 감독직을 권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에게 아직 너무 이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미래에 바르셀로나 감독을 맡는 것이라는 여전히 내 꿈이다. 이는 아무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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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최종 선택은 세티엔 감독이었다. 라스 팔마스, 레알 베티스 등의 팀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줬던 세티엔 감독은 오는 19일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사비 감독은 세티엔 감독에 대해 “그의 스타일을 좋아하고, 그가 바르셀로나의 새 감독이 되어 기쁘다. 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성공을 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