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첼시의 챔피언스 리그 복귀와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끈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부임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각) 아스널을 상대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4-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올 시즌 중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낸 데 이어 유로파 리그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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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첼시는 FA컵 우승을 차지하고도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에 실패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했다. 첼시가 콘테 감독의 부임으로 선임한 사령탑은 나폴리를 이끈 사리 감독이었다.
사리 감독은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꺾으며 부임 첫 시즌부터 컵대회 포함 39승을 기록했다. 이는 첼시 구단 역사상 신임 감독이 부임 첫 시즌에 기록한 최다승 기록 2위에 해당한다. 첼시에서 부임 첫 시즌부터 이보다 더 많은 승리를 한 사령탑은 지난 2004/05 시즌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구단에 첫 우승을 안긴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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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지난 2016/17 시즌 초중반 첼시를 프리미어 리그에서 13연승으로 이끈 콘테 감독조차 당시 37승으로 올 시즌 사리 감독보다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사리 감독이 올여름 첼시를 떠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가 마시모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하며 사리 감독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공개한 사진에서 브루스 벅 첼시 회장과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