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tiano Ronaldo Maurizio Sarri Juventus 2019-20 GFXGetty/Goal

사리 감독, 호날두 관리 돌입한다 "곧 휴식 계획 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약 3개월 만에 시즌을 재개한 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이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출전 시간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달 유벤투스가 시즌을 재개한 후 치른 네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유벤투스가 지난달 13일 AC 밀란과의 코파 이탈리아 4강 경기와 함께 시즌을 재개했으니 호날두는 약 2주 동안 네 경기에 출전한 셈이다. 그는 시즌 재개 후 초반 두 경기에서 침묵을 지켰으나 최근 두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력을 회복한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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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리 감독은 호날두와 파울로 디발라를 중심으로 구성된 유벤투스 공격진에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리 감독은 30일(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당장 제노아전에서는 호날두와 디발라가 또 나란히 선발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그들이 매 경기 선발 출전한다면 약 2~3경기 후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곤살로) 이과인이 몸상태를 회복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해줘야 한다. 이과인은 어느 시점이 되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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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리 감독은 "호날두의 현재 몸상태는 좋다"며, "그는 시즌이 재개된 후 경기를 치를수록 몸상태가 향상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는 특정 경기에서는 호날두에게 휴식을 부여해 그의 체력을 아껴야 한다. 호날두는 자신의 몸을 매우 잘 아는 선수다. 잠깐 멈춰선 후 쉬어야 할 시점이 오면 그는 누구보다 먼저 이를 깨달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여전히 1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유벤투스는 라치오에 승점 4점 차로 앞선 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세리에A는 오는 8월 1일까지 각 팀당 남은 10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 시즌을 마치면 8월 초중순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재개될 가능성이 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일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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