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새 멤버 르로이 사네(24)가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에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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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 시장이 시작됐다. 바이에른은 기다렸다는 듯이 2020-21시즌부터 함께할 새 멤버를 영입했다. 그토록 원했던 사네까지 품었다. 원래 2019-20시즌에 합류하려 했지만 십자인대 부상이 사네의 발목을 잡았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한 시즌 내내 부상으로 신음했다. 바이에른은 그런 그의 부상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며 사네를 포기하지 않았다. 마침내 사네는 바이에른의 일원이 됐다.
그를 강력하게 원했던 인물은 살리하미지치 바이에른 단장이다. 티모 베르너(24)를 원했던 한스-디터 플리크 감독까지 설득할 정도였다. 플리크 감독은 베르너를 향한 마음을 접고 시즌 중 사네와 개인적으로 통화하며 다음 시즌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사네는 그런 살리하미지치 단장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독일 스포츠 전문 매거진 <슈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는 데에 살리하미지치 단장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전했다.
“그는 이적 협상이 시작된 첫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노력했다. 그는 절대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그 점에 고맙다. 그의 행동을 통해 나는 이 클럽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 수 있었다. 그가 어떤 팀을 머릿속에 구상하고 있는지 말이다. 나는 단번에 느꼈다. 이곳에는 아는 선수도 많고, 나와 아주 잘 어울린다. 나는 바이에른이 가는 성공적인 길의 일원이 되고 싶다.”
다가오는 시즌 그는 세르쥬 그나브리(25), 킹슬리 코망(24)과 경쟁을 시작한다. 모두 플리크 체제의 쟁쟁한 멤버들이다. 사네는 “당연히 나는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전 경기 출전이 타당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모든 경기에 다 출전할 거로 생각지 않는다. 모든 경기에 출전해 모든 경기서 최고의 레벨을 보이는 선수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나는 목표가 있다. 하지만 로테이션에 반감은 결코 갖고 있지 않다. 신선한 바람과 새로운 압박감이 팀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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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욕심에 팀 플레이어 마인드도 갖췄다. “바이에른의 색깔과 플랜이 내가 가진 생각과 꼭 맞았다. 그래서 이곳을 선택했다”라고 말한 사네는 2020-21시즌 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 중이다. 그는 “세르쥬와 킹슬리, 그리고 나. 아주 좋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