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곡한 패스 화살표, 맨시티가 너무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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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2003-04시즌 이래로 가장 많은 975개의 패스를 첼시전 한 경기에서 시도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지난 5일 에티하드 스타디움 위에서 맨시티는 무자비했다. 

통계업체 ‘옵타’가 집계를 시작한 2003-04시즌 이래로 가장 많은 975개의 패스를 첼시전 한 경기에서 시도했다. 자신들이 수립한 종전 웨스트브롬(3-2)전 929개의 최다 패스를 경신한 기록이다. 패스 성공 횟수(902, 92.5%)도 당연히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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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맨시티 선수들은 분당 평균 10회씩 패스를 돌렸다. 아래 이미지(옵타 자료)를 보라. 너무했다, 는 말이 절로 나온다. 미드필드 지역에 검은 화살표(성공)가 빼곡하다. 검은 화살표는 곧 콩테의 무너진 자존감이다. 노란 화살표(실패)가 첼시의 희망이었을 텐데, 안타깝게도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첼시는 버스 안에서 공 돌리기 쇼가 빨리 끝나기만을 바라는 듯한 인상을 줬다. 경기는 1-0 맨시티 승리로 끝났다.

선수 중에선 독일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이 가장 무자비했다. 174개의 패스를 뿌려 7개를 제외한 모든 공을 동료에게 전달했다.(96%) 1분에 2번 정도는 공을 만졌다는 얘기다. 축구는 22명이 함께 하는 스포츠인데. 이 역시 옵타 집계 이후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 보유자였던 야야 투레가 팀 동료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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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공 욕심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현재, 패스 순위 톱 10에 맨시티 선수가 5명 들었다. 수비수 니콜라 오타멘디가 2549회로 1위, 페르난지뉴(2266)와 케빈 데 브라이너(2118)가 3, 4위에 랭크했다. 카일 워커(2041)가 6위, 다비드 실바(1905)가 10위다. 팀 패스도 2위 아스널과 3천개 이상 차이를 내며 1위를 달린다.(21,263개) 

사진=게티이미지, BB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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