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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맨유, 속공 횟수 EPL 꼴찌에서 선두로

AM 6:17 GMT+9 19. 1. 15.
Ole Gunnar Solskjaer Manchester United 2018-19
무리뉴 체제 경기당 평균 속공 횟수 0.1, 솔샤르 부임 후 1.4로 급상승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후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바로 '속도'다.

솔샤르 감독은 부임 후 맨유를 공식 경기에서 6연승 행진으로 이끌고 있다. 맨유의 경기력이 급상승하며 현지 언론에서는 폴 포그바, 마커스 래쉬포드 등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활약이 저조했던 선수들이 사령탑 교체 후 얼마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는지에 대해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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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수 개개인의 활약 외에 솔샤르 감독 부임 후 맨유가 가장 큰 발전을 이룬 부분이 하나 더 있다. 이는 바로 속공, 즉 상대의 허를 찌르는 역습 공격이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가 무리뉴 감독 체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17경기 중 시도한 속공 횟수는 단 3회에 그친다. 이를 경기당 평균으로 따지면 단 0.1회에 불과하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 17경기에서 카디프, 허더즈필드와 함께 속공 횟수가 가장 저조했다.

그러나 맨유는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5경기에서 무려 7회나 속공을 시도했다. 이는 해당 기간 프리미어 리그 20팀을 통틀어 한 팀이 기록한 가장 많은 속공 횟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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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이뤄지는 공격을 뜻하는 속공이 많아졌다는 건, 그만큼 빈 공간을 활용하는 전진성 있는 공격 패턴이 늘어났다는 뜻이다. 또한, 역습이 자주 이뤄진다는 뜻은 이에 앞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수비 또한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이 덕분에 맨유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치른 초반 17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7득점, 1.7실점을 기록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맨유는 솔샤르 감독 부임 후 경기당 평균 3득점, 0.6실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