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다음 시즌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의 무대는 어디가 될까. 독일 일간지 <빌트>는 여전히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산초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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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독일의 뜨거운 감자다. 2017-18시즌 도르트문트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그는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시즌 막판부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막판 6경기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18-19시즌 잠재력이 터졌다. 리그 34경기서 12골 17도움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도 문제없었다. 7경기를 소화하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그의 득점력은 더 돋보인다. 리그 29경기서 벌써 17골을 넣었다. 도움도 17개를 기록했다. 그의 고향이 산초를 부르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그를 적극적으로 원했고, 이제는 맨체스터 시티까지 거론되고 있다.
문제는 돈이다. 산초의 몸값은 너무 높은데, 코로나19로 3개월 동안 유럽 리그가 중단되며 구단들은 거액을 투자할 여유가 없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산초가 다음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적 가능성은 20%로 측정했다. <빌트>는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몸값을 1억 2,000만 유로(약 1,646억 원)로 책정했다. 그는 올여름에도 도르트문트에 남을 것이다’라면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던 맨유는 지금 그에 관해 어떤 문의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맨유가 산초 영입을 포기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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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가 잔류하는 대신 도르트문트는 연봉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빌트>는 현재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연봉을 600만 유로(약 82억 원)에서 1,000만 유로(약 137억 원) 사이로 올리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