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전 MOM(맨 오브 더 매치)? 슈테겐 or 슈테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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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골키퍼 테어 슈테겐.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기자 = 바르사의 ‘슈퍼맨’ 슈테겐, 몸 날린 선방으로 바르사 지키다.

FC바르셀로나의 골키퍼 테어 슈테겐이 빌바오와의 2018/19시즌 라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보여주며 단 하나의 실점도 용납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골문으로 향하는 공을 몸을 날려 막아낸 슈테겐 덕에 바르사는 패배 위기를 모면하고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겼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라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빌바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1위 바르셀로나는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고 있는 2위 레알을 따돌리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상에서 복귀한 메시가 선발 출전했고, 뎀벨레도 후반 교체 출전하며 득점을 꾀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유효슈팅은 단 2개 뿐이었다.

오히려 파상공세를 펼치며 공격적으로 나선 빌바오의 기세가 대단했다. 점유율은 33%로 바르셀로나에 크게 밀렸지만 슈팅 13개 유효슈팅은 5개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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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겐의 선방이 바르셀로나를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날 바르셀로나 골키퍼 슈테겐은 빌바오의 유효슈팅 5개를 모두 막아냈다. 전반 17분 수사에타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슈테겐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어 24분에는 라울 가르시아의 감각적인 바이서클 킥까지 막았다.

후반전에도 슈테겐의 선방쇼는 계속됐다. 후반 36분 이냐키 윌리엄스가 슈테겐과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서 슈팅했지만 슈테겐은 반사적으로 오른팔을 뻗으며 막아냈다. 이어 후반 37분과 40분 슈테겐의 빛나는 선방으로 각각 한 골씩을 더 막아내며 끝까지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슈테겐의 활약에 힘입어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을 챙기며 리그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6점차로 달아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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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기 후 바르셀로나 공식 SNS(트위터)에는 “Man of the Match(맨 오브 더 매치)?”라는 글과 함께 아래 보기에 슈테겐 이름만 추가했다. 오늘의 수훈 선수는 당연히 슈테겐이라는 뜻이다. 또한, 슈테겐은 축구 통계 사이트 '후 스코어드 닷컴'에서 빌바오 선수 라울 가르시아와 함께 최고 평점 8.0점을 받았다. 

또한, ‘옵타 호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슈테겐은 최근 34번 실점 위기 상황에서 30번의 슈퍼 세이브를 보여주며 바르셀로나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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