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치 체제 베이징의 수비진, 김민재가 '키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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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Getty Images
지난 시즌 불안했던 베이징 궈안 수비력, 신임 사령탑 빌리치는 김민재를 수비진 핵심으로 낙점

▲유럽 진출 시기 미룬 김민재, 올 시즌 개막 준비
▲유럽 출신 명장 빌리치 감독 체제에서 담금질
▲빌리치 감독, 수비진 핵심으로 김민재 지목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휴식을 마친 후 베이징 궈안으로 복귀한 김민재(24)가 최소 올 시즌 전반기까지는 현 소속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을 이어간다.

베이징 궈안은 지난 시즌을 마친 후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과 결별한 후 슬라벤 빌리치 감독을 선임했다. 빌리치 감독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이유로 지난달 중순 시작된 베이징 궈안의 1차 전지훈련부터 팀을 이끌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 2차 전지훈련부터는 자신의 코칭스태프와 함께 팀을 이끌고 있다. 김민재 또한 지난달 일찌감치 중국으로 복귀해 자가격리를 마친 후 2차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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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럽 진출을 희망했다. 그러나 베이징 궈안이 요구하는 이적료를 제시한 팀은 나타나지 않았고, 김민재는 구단과 타협 후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빌리치 감독은 김민재를 올 시느 베이징 궈안의 핵심 수비수로 낙점했다. 빌리치 감독이 팀 훈련을 진행하기 전인 지난달부터 그가 영상 자료를 통해 팀 전력을 파악한 후 김민재를 비롯한 베이징 궈안의 외국인 선수들이 펼친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소식은 이미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빌리치 감독이 지휘하는 2차 전지훈련에서 팀에 합류한 유일한 외국인 선수는 김민재다. 이외 외국인 선수는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중국 뉴스 포털 '시나닷컴'은 26일(한국시각) "외국인 선수 중 김민재만이 현재 베이징 궈안의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그는 올 시즌 베이징 궈안의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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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궈안은 일정이 단축된 지난 시즌 14경기에서 19실점을 헌납했다. 이어 베이징 궈안은 플레이오프에서도 4강에서 광저우 헝다에 1-3 패배를 당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시나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빌리치 감독은 올겨울 전지훈련에서 팀 수비를 개선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김민재를 팀의 중심으로 지목했다.

한편 김민재와 베이징 궈안의 계약은 오는 12월 종료된다. 즉, 김민재는 올 시즌을 베이징 궈안에서 마치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이적료 없이 자유롭게 유럽 진출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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