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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라 "아스널 사령탑? 관심은 있지"

▲ 아스널 그리고 프랑스 대표팀 레전드였던 파트리크 비에이라
▲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비에이라, 친정팀 아스널 사령탑에 관심 표해
▲ 다만 지금이 아닌 먼 훗날 아스널 이끌고 싶다고 말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현재는 니스의 사령탑으로 재임 중인 아스널과 프랑스의 전설 파트리크 비에이라가 기회가 된다면 아스널을 이끌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아스널의 레전드. 아트 사커의 핵심 미드필더. 193cm에 달하는 큰 키 그리고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통해 비에이라는 오랜 기간 아스널 팬들의 사랑을 받은 전설적인 선수다.

선수로서 그리고 팬으로서 레전드의 귀환은 참 반가운 일이다. 이왕이면 감독으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르셀로나 시절 주젭 과르디올라 그리고 유벤투스에서의 안토니오 콘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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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라 또한 아스널 사령탑 부임 여부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물론 더 높은 수준이 전제 조건이었다.

15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에서 비에이라는 아스널 감독 부임에 대한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출신인 뒤가리가 진행하는 프랑스 RMC의 '팀 두가'에서 비에이라는 아스널 사령탑이 되고 싶지 않으냐는 질문에 "그렇다. 선수라면 그랬듯이, 감독으로서 일할 때면, 우리는 매우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러나 니스와 함께 스스로가 성공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하면서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도 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매우 일관성을 갖추고 있다"라며 니스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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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비에이라는 "언젠가는 UEFA 챔피언스리그나 월드컵에 참가하는 팀의 감독이 되고 싶다"라며 감독으로서 더 높은 곳을 지휘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996년 AC 밀란에서 한 차례 실패했던 비에이라는 아스널 입단 이후 정상급 미드필더로 우뚝 섰고 그렇게 팀의 전설이 됐다. 아스널의 주장으로서 그리고 중원의 핵심으로서 비에이라는 2003/2004시즌에는 지우베르투 시우바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유일한 흠이라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이었다. 유럽 챔피언을 위해 비에이라는 2005년 여름 이탈리아의 유벤투스행을 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공교롭게도 비에이라가 떠난 시즌 아스널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유벤투스에 승리했다. 이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년 뒤 비에이라는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0년 1월 이적시장에서는 인테르 시절 연을 맺었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공교롭게도 이 시즌 인테르는 트레블을 달성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시간이 흘러 비에이라는 지도자로 변신했다. 2016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의 뉴욕 시티 감독으로서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뎠고 2018/2019시즌부터는 프랑스 리그1의 니스를 이끌고 있다.

선수로서는 최고였지만, 감독으로서 비에이라는 아직은 초짜에 불과하다. 과연 자신의 바람대로 먼 훗날 비에이라가 친정팀 아스널을 이끌며 선수 시절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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