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 시절 동료로서 그리고 지도자로서 발로텔리와 연 맺은 비에이라
▲ 개인 기량은 최고지만, 팀 워크에 대한 이해력 부족하다고 꼬집어
▲ 재능 있는 만큼 브레시아에서의 성공 기원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선수 시절에는 팀원으로서 그리고 감독 변신 후에는 지도자로서 발로텔리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던 파트리크 비에이라가 발로텔리의 재능은 뛰어나지만 축구란 팀 스포츠라고 말했다.
달리 말하면 개인의 능력은 출중하지만, 팀에 녹아들지 못한 발로텔리를 향한 애정 어린 충고였다.
발로텔리와 비에이라의 인연은 남다르다. 2007년 인테르 소속으로 1군 데뷔에 성공한 발로텔리. 당시 비에이라는 전성기보다는 못 미쳤지만 인테르의 고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렇게 2010년까지 인테르에서 연을 맺었던 두 선수는 2010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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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009/2010시즌 도중 인테르를 떠난 비에이라는 해당 시즌 인테르가 트레블을 달성했음에도 꿈에 그리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렇게 한 시즌 동안 다시 한 번 연을 맺었던 이들이 재회한 것은 2018년 니스에서였다.
2011년 현역 은퇴 이후 비에이라는 지도자로 변신했고, 2018년부터 니스를 지도했다. 그리고 발로텔리는 이 기간 니스의 주포로 활약했다. 물론 비에이라 사령탑 부임 이후 반 시즌 만에 마르세유로 떠났지만.
누구보다 발로텔리를 잘 알고 있는 비에이라는 개인 능력은 최고지만 축구란 팀 스포츠임을 발로텔리가 잘 모른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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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각)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비에이라는 "발로텔리와 함께 일해서 기뻤다"라면서도 "발로텔리가 축구란 팀워크 그리고 팀원들의 노력에 관한 스포츠인 걸 이해하기란 굉장히 힘들어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선수가 지닌 재능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왜냐하면 발로텔리는 특별한 재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로텔리로 하여금 최고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없었다는 점에 실망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수준에서 뛰기 위해서는 팀의 일원이 되어야만 한다는 점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발로텔리가 이러한 점을 이해하길 바란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그리고 골을 넣기 위해 다시금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발로텔리의 부활을 희망했다.
그러면서도 "발로텔리에게는 팀의 리더가 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팀의 리더란 그가 지니고 있는 재능을 팀에 넣을 수 있어야만 한다"라며 팀에 잘 녹아들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