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리 추억' ATM, 벨로티 영입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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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벨로티 영입전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토리노의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를 둘러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이번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벨로티 영입전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디 마르지오'는 13일(한국시각)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가 팀의 새로운 공격수로 벨로티를 주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기사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혹시 모를 그리즈만 대체 자원 찾기에 분주하다. 그리고 그 후보군 중 하나가 바로 벨로티다. 다만 그리즈만이 있는 상황에서 벨로티를 데려올 가능성은 작다. 어디까지나 그리즈만이 떠날 경우, 벨로티의 영입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993년생인 벨로티는 제2의 비에리로 불리는 이탈리아 정통파 공격수다. 문전에서의 움직임이 날카로우며 결정력이 좋다. 탄탄한 체구는 물론 강력한 슈팅력 그리고 헤딩 능력까지 갖춘 덕분에 데뷔 초부터 비에리의 재림이라는 평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5경기에서 26골 7도움을 기록하며 제코와 메르텐스에 이어 득점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 탓에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올 시즌 벨로티는 15경기에 나와 4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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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벨로티의 유무에 따라 토리노의 성적 역시 극명히 갈리고 있다. 벨로티가 나온 경기에서는 5승 8무 2패를 기록했지만 벨로티가 출전하지 못한 경기에서의 성적표는 1승 2무 2패다. 지난 볼로냐전 승리 전만 하더라도, 올 시즌 토리노는 벨로티 없는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에이스의 부재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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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티에 대한 큰 손들의 관심도 상당하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혹시 모를 이적 공백을 대비해 벨로티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는 설이 제기됐고, AC 밀란 역시 지난 여름 이적시장 내내 벨로티 영입을 노렸다가 놓친 전례가 있다. 

이번에는 아틀레티코다. 과거 아틀레티코는 '벨로티의 롤모델'이라 할 수 있는 비에리를 영입해 쏠쏠한 재미를 본 경험이 있다. 199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리노를 연고지로 하는 유벤투스로부터 비에리를 데려왔고, 한 시즌 활약에 불과했지만 비에리는 24경기에서 24골을 가동하며 라 리가 피치치(득점왕)를 따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그리즈만의 이탈을 대비해 이탈리아 출신 공격수 벨로티 영입으로 비에리의 재림을 꿈꾸고 있다. 

다만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토리노가 요구한 벨로티의 몸 값은 1억 유로다. 올 시즌 활약상이 미미한 탓에 줄어들 가능성도 있지만, 토리노는 여전히 고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 만큼 설득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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