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세리에 A

비에리 "밀란? 더비전 대패했어도 할 말 없을걸?"

AM 12:12 GMT+9 19. 9. 24.
밀란 더비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더비전에서 승리한 인테르에는 호평을 그리고, 완패한 AC 밀란에 대해서는 한 게 없다고 혹평했다

▲ 인터 밀란의 레전드 그리고 밀란에서 반 시즌 뛰었던 비에리
▲ 밀란 더비 소감에 관한 질문에 '밀란, 0-6으로 졌어도 할 말 없을 경기력'이라고 혹평
▲ 인테르는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밀란은 아무것도 못 했다고 말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AC 밀란은 더 비전에서 아무것도 못했다. 돈나룸마만 아니었다면, 0-5나 0-6으로 패했을 것이다"

인터 밀란의 레전드이자, 한때 이탈리아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던 레전드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더비전에서 승리한 인테르에는 호평을 그리고, 완패한 AC 밀란에 대해서는 한 게 없다고 혹평했다

유벤투스와 인테르 그리고 밀란에서 모두 활약했던 비에리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는 인테르의 간판 공격수로 뛰었다. 공교롭게도 비에리의 다음 행선지는 밀란이었다. 인테르 간판 공격수지만, 구단과의 사이는 다소 냉랭했던 비에리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비에리는 23일(한국시각) '풋볼 이탈리아'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인테르는 호평했고, 밀란은 혹평했다.

비에리는 "우리는 인테르의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나쁜 경기 이후에도, 그들은 기대치에 걸맞은 모습이었다. 그들은 분명히 강렬함과 적극성 그리고 압박하는 능력을 보여줬다"라고 인테르를 호평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이어서 그는 "루카쿠는 환상적인 골을 넣었고, 아름다웠다. 콘테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루카쿠를 원했고, 이는 올바른 결정이었다. (선제 득점 과정에서는) 모든 이가 크로스를 예상했지만, 센시는 브로조비치에게 공을 내줬고, 브로조비치의 슈팅은 골로 이어졌다"라고 덧붙였다.

밀란에 대해서는 달랐다. 비에리는 "밀란은 아무것도 못했다. 그들에게는 수소의 찬스만이 전부였다. 만일 밀란에 돈나룸마가 없었다면, 인테르가 5-6골 차로 승리했을 경기다"라고 혹평했다.

더비전이었지만 한 팀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비에리의 말대로 운이 좋은 팀은 오히려 밀란이었다. 두 번의 골대 샷 그리고 오프사이드 판정에 따른 득점 취소까지, 말이 좋아 0-2지 운이 따르지 않았다면 충분히 대패했을 밀란이다.

물론 가능성은 있었다. 교체 투입된 테오 에르난데스의 활약상이 고무적이었고, 선발 출전한 하파엘 레앙 역시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문장 돈나룸마도 건재했다. 돈나룸마는 연이은 인테르의 슈팅을 막아내며, 밀란의 소년 가장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사진 =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