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기자= 은퇴를 선언한 다비드 비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
최근 은퇴를 선언한 다비드 비야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비야는 스포르팅, 사라고사,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뉴욕시티를 거친 후 이번시즌 비셀 고베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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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는 먼저 지금껏 몸 담았던 소속팀을 추억했다. 특히 선수로 이름을 알린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를 특별하게 생각했다. 비야는 “발렌시아 역시 내 집(친정 팀)이다. 발렌시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나를 세상에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내게 모든 우승 타이틀을 경쟁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줬다. 당시 세계 최고의 팀이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스페인 대표팀으로도 98경기에 나서 59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비야는 “항상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꿈을 꿨다. 좋은 순간, 나쁜 순간이 있었지만 98경기를 뛰었고, 매 순간이 내게 꿈이었다. 축구선수로 이룰 수 있는 것 중 최고였다”고 기억하기도 했다.
비야는 지금까지의 축구 인생에 대해 “많은 시간동안 좋았던 구체적인 순간들, 동료들에 대해 말하긴 어렵다. 매 순간이 좋았고 행복했다. 경기장 내외에서 굉장한 경험을 했다. 많은 행운이 따랐으며 축구를 통해 거대한 삶을 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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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는 은퇴 후 구단 운영의 길을 선택했다. 그는 다음시즌부터 미국 2부리그(USL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퀸즈브로FC 투자 구성원으로 나서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대부분의 축구선수가 선택하지 않는 길이다.
이에 대해 비야는 “3,4년 전부터 경기에 뛰면서도 휴가 기간에는 팀원들과 일을 해왔다. 퀸즈브로에 대한 많은 열망이 있다. 우리는 어린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경험할 수 있는 아카데미도 구성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 있는 많은 아카데미에 방문할 수 있고 다른 나라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미래를 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