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친정팀 아약스 암스테르담으로 복귀한 달레이 블린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 은사 주제 무리뉴에게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블린트는 무리뉴에 대해 그는 위너라며 무리뉴 감독을 치켜세웠다.
블린트는 15일(한국시각) 영국의 '익스프레스'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맨유 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그는 무리뉴 감독의 지도 아래, 좀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블린트는 "무리뉴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무리뉴는 위너다. 그리고 그는 팀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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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맨유에서) 거의 150경기를 뛰었고, 네 차례의 우승을 거뒀다. 맨유에서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고, 좋은 순간들도 여러 차례 있었다. 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고 싶다. 무리뉴 감독과도 좋은 일을 해냈다"라고 덧붙였다.
아약스 유소년팀 출신인 블린트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대회 3위를 이끌며 이름을 알렸다. 덕분에 그는 월드컵 이후 맨유의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은사 루이 판 할과 함께 맨유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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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입성 이후 블린트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숨은 일꾼으로 활약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센터백은 물론 측면 수비수로도 활용 가능했던 블린트지만, 주전급 선수로 보기에는 분명 아쉬웠다. 팀에 헌신적인 모습은 고무적이지만, 전술 이해도와 대조적으로 신체적인 약점이 뚜렷했다.
이에 올여름 블린트는 4년 만에, 친정팀 아약스로 복귀했다. 무리뉴 역시 만능 플레이어 블린트와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블린트 역시 맨유에서의 좋은 추억을 안고 팀을 떠난다며, 맨유와 작별을 고했다.
맨유와 작별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블린트는 무리뉴 감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자신에게 많은 걸 가르쳐준 감독이라며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표했다. 특히 블린트는 무리뉴 감독에게 위너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적시장에서의 다소 지지부진했던 성과 그리고 3년 차에 접어들며 팀 내 안팎으로 힘들었던 무리뉴에게 여러모로 힘이 되는 메시지였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