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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앙 "황의조가 중심되니 경기력 살아났다"

AM 3:05 GMT+9 19. 9. 24.
Jimmy Briand Anthony Briancon Bordeaux Nimes Ligue 1 16092018
보르도 최전방 공격수 브리앙, 황의조 경기력 칭찬

▲황의조, 브레스트전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올 시즌 출전한 6경기 중 4경기 측면에서 활약
▲동료 공격수 "황의조가 중심되니 경기력 향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롱댕 보르도 공격수 지미 브리앙(34)이 올 시즌 구단이 영입한 황의조(27)가 중심적은 역할을 할 때 팀 경기력이 더 향상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보르도는 지난 22일(한국시각) 브레스트를 상대한 2019/20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보르도는 브리앙이 6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이후 내리 두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보르도는 69분 수비수 파블로(28)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패배를 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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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수자 보르도 감독은 이날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브리앙이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되고, 황의조는 왼쪽 측면에서 주로 움직였다. 그러나 수자 감독은 후반 시작 직후 역전골을 허용하자 황의조에게 더 자유로운 역할을 부여했다. 이후 황의조는 좌우와 최전방을 오가는 폭 넓은 움직임을 선보였고, 보르도 공격진을 활력을 되찾으며 끝내 동점골까지 만들어냈다.

브리앙은 경기 후 프랑스 라디오 'ARL'을 통해 "전반전에는 우리가 정확도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후반전에는 황의조가 공격의 축 역할을 해주며 팀 경기력이 좋아졌다. 그가 폭 넓은 움직임을 보여주며 우리는 상대 중앙 수비수 두 명이 빌드업을 시도할 때 더 적극적으로 압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황의조는 보르도로 이적한 올 시즌 리그1에서 출전한 여섯 경기 중 네 경기에 오른쪽, 혹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수자 감독은 황의조에게 전형적인 윙어 역할보다는 측면에서 최전방을 향해 침투하는 움직임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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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앙은 황의조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지난 8월 몽펠리에, 디종전에는 연속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또한, 그는 선발 출전한 네 경기에서는 모두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다. 브리앙이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황의조는 모두 측면에 배치됐다.

한편 브리앙은 개인 통산 리그1에서 95골을 기록 중인 베테랑 공격수다. 올 시즌 세 골을 기록 중인 그는 최전방은 물론 좌우 측면 공격수와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수자 감독은 브리앙을 최전방에 두고 황의조를 측면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게 해 상대 수비진을 분산시키겠다는 의도를 엿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