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이 참패를 당한 토트넘전에서 조기 교체된 건 감독의 결정일뿐 불만은 없다는 점을 확고하게 밝혔다.
맨유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을 상대한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1-6 참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를 당한 맨유는 올 시즌 현재 1승 2패로 부진에 빠졌다. 무엇보다 맨유가 홈에서 토트넘에 여섯 골이나 헌납한 사실은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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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이날 후반전 시작과 함께 페르난데스, 네마냐 마티치를 나란히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와 교체했다. 이를 두고 페르난데스가 풀만을 품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15일 포르투갈 방송 '스포르트 TV'를 통해 "여러 가지 소문이 있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팀을 방해하기 위한 수작이다. 전혀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내가 하프타임에 교체된 이유는 전술적 이유에 따른 결정이다. 이것에 진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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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솔샤르 감독은 내게 경기 결과가 사실상 결정됐으니 우리가 앞으로 치러야 할 수많은 경기에 일찌감치 대비하는 게 낫다며 나를 교체했다"며, "나는 이를 이해했다. 그의 결정이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팀에 해가 될 만한 말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 차출 기간을 마무리한 후 시즌 재개에 돌입하는 맨유는 오는 18일 새벽 4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