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박규현(18)이 베르더 브레멘II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65분간 활약했고,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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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현이 속한 베르더 브레멘II(2군)이 31일 오후 7시(현지 시각), 2019-20 레기오날리가 북부 2라운드 하이데르SV전을 치렀다. 박규현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65분을 소화했다. 후반 5분 동료의 골에 관여하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박규현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몸싸움 후 측면으로 패스를 내주었고, 이것이 크로스로 연결되어 득점까지 이어졌다.
박규현은 원래 지난 27일 LSK한자와의 개막전에 출전하기로 되어있었다. 라인업에 이름도 올렸다. 하지만 브레멘 U-19 감독이 박규현을 급히 필요로 해 개막전에 함께 하지 못했다. 데뷔전을 고대했던 박규현도 당시 “너무 아쉽다”라고 했다.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2라운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원래 그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하지만 브레멘은 그를 ‘멀티 자원’으로 분류한다. 이날도 박규현의 공격력을 점검하기 위해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 세웠다. 비욘 쉬렌백 유소년 디렉터는 박규현을 센터백뿐만 아니라 미드필드까지 세울 거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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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공격적으로 라인을 올리는 걸 좋아한다”라고 했던 박규현은 이날 미드필더로서 합격점을 받으며 콘라드 퓐프스틱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박규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