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베르더 브레멘이 겨울 휴식기를 통해 수비 강화에 나설 모양이다. 전반기 초반부터 수비진 줄부상으로 애를 먹었던 브레멘은 야닉 베스터가르드(27, 사우샘프턴)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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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터가르드는 호펜하임, 브레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차례로 경험했다. 이후 2018-19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23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도 출발은 좋았다. 그러더니 13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한 차례도 뛰지 못했다.
그는 지금 그라운드가 그립다. 이듬해 유로 2020 출전도 노린다. 그러기 위해 베스터가르드는 뛰어야 한다. 그런 그를 브레멘이 포착했다. 독일 온라인 언론사 <슈피겔>, <다이히스튜베>, <슈폭스>를 비롯해 <스카이스포츠>, <슈포르트빌트> 등이 차례로 보도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보도에 따르면 브레멘은 베스터가르드 임대를 원한다. 사우샘프턴과의 계약 기간이 2022년까지라 그를 영입하려면 이적료가 든다. 안타깝게도 올 시즌 브레멘의 자금력은 약하다. 올 시즌 수비에 켜진 적신호를 끄는 게 급하기 때문에 베스터가르드 임대를 원한다.
브레멘 수비는 처참하다. 총 실점이 41개다. 분데스리가 18개 팀 중 그들보다 많은 실점을 기록한 팀은 없다. 당연히 브레멘의 무실점 경기는 단 한 번도 없다. 심지어 전반기 마지막 4경기에선 총 13개 실점을 기록했다. 자연히 순위는 강등권으로 향한다. 1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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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터가르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미 브레멘에서 뛴 적이 있으니 팀 분위기 적응에는 문제없다. 분데스리가 경험도 많다. 신장 199cm에 훌륭한 헤딩 능력을 자랑한다. 임대 영입이 잘 성사되면 플로리안 코펠트 브레멘 감독의 수비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