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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그레이엄 포터 감독 선임...4년 계약 [오피셜]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브라이튼이 새 사령탑으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했다.

브라이튼은 2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감독으로 포터 감독을 선임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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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크리스 휴튼 감독을 경질한 브라이튼은 그다음 사령관으로 스완지 시티의 지휘봉을 맡고 있던 포터 감독을 지목했다. 

이로써 작년에 스완지 감독으로 부임했던 포터 감독은 '릴리즈 조항(이적 제한 해제 조항)' 발동으로 1년도 채 안 돼 스완지를 떠나 브라이튼으로 거처를 옮기게 됐다. 

포터 감독은 "브라이튼의 장기적인 비전과 열정에 이끌려 감독직을 맡게 됐다. 그들이 가진 미래를 위한 계획과 아이디어가 나를 흥분시켰다. 그 계획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부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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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서 "앞으로 나의 목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랫동안 우리의 자리를 굳히려고 노력하며, 우리 앞에 높인 위대한 일들을 실현하도록 하는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포터 감독은 과거 스웨덴 외스테르순드를 이끌 당시 유로파리그 무대에서 아스널을 한 차례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작년 스완지 감독으로 부임해 2018/19 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10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사진 = 브라이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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