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o Dybala Cristiano Ronaldo JuventusGetty/Goal

'불운의 아이콘?' 디발라가 말하는 '메시 그리고 호날두'

[골닷컴] 박문수 기자 = 21세기 축구사를 장식한 두 축구 황제의 동료, 동시에 두 명의 신계 공격수 때문에 자신의 입지를 넓히지 못한 어찌 보면 비운의 공격수.

유벤투스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는 대표팀에서는 리오넬 메시와 그리고 소속팀에서는 호날두의 동료다.

21세기 축구사를 장식한 두 명의 레전드와 함께 한 디발라지만,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대표팀에서는 메시라는 거대한 그림자 탓에 중용되지 못했고, 유벤투스에서는 호날두 합류 이후에는 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다. 디발라를 둘러싼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는 이유 또한 호날두와의 불협화음이 주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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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디발라는 두 명의 슈퍼스타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25일(한국시각) 칼치오 메르카토에 실린 인터뷰에서 디발라는 호날두 그리고 메시라는 축구사를 빛낼 황제들과 함께해서 기쁘다고 전했다.

디발라는 "호날두와 함께 뛰는 거? 굉장한 경험이다. (나는) 축구사를 빛내고 있는 중요한 두 명의 황제와 함께 뛸 수 있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때때로 이에 관해 설명할 말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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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새로운 감독 후보에 대해서는 "새로운 감독? 구단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강한 감독을 원한다"라고 답했다.

디발라가 떠날 수도 있다고 말한 친형의 발언에 대해서는 "우리 형이 했던 말? 그는 자기 혼자 말했을 뿐이다. 이미 구단 그리고 파라티치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들은 내가 생각하는 바에 대해 알고 있었다. 내년에도 유벤투스에 남고 싶다"라고 알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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