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바르사, 브라질 기대주 루앙 영입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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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피 쿠티뉴를 영입한 바르셀로나가 브라질의 신성으로 불리는 루앙 시우바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바르셀로나의 이번 겨울은 여느 때보다 부지런하다. 펠리피 쿠티뉴를 영입한 바르셀로나가 브라질의 신성으로 불리는 루앙 시우바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10일 바르셀로나가 브라질 비토리아 소속의 유망주 루앙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의 '글로부 에스포르테' 역시 바르셀로나가 루앙에 관심을 표했다고 알렸다. 기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기술 이사 로베르트 페르난데스는 비토리아에 루앙 영입을 제의한 상태다. 비토리아가 책정한 루앙의 이적료는 1,200만 유로(약 155억 원)이지만, 바르셀로나는 1,500만 유로(약 193억 원)의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루앙은 즉시 전력감으로 볼 수 없다. 바르셀로나 역시 루앙을 영입한 이후 A팀이 아닌 B팀으로 보내면서 실전 감각을 쌓게할 것으로 보인다. 재능이 뛰어난 선수인 만큼 일찌감치 데려와 팀의 미래로 키우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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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인 루앙은 비토리아를 대표하는 기대주다. 가장 큰 장점은 빠른 돌파력이다. 또래 선수들보다 반박자 빠른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 게 익숙한 선수다. 현재 루앙은 비토리아 19세 이하 팀에서 활약 중이며 파울리스타 주니어컵 대회에서 2경기에 나와 5골을 가동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번 겨울 바르셀로나의 이적시장은 여느 때보다 분주하다. 바르셀로나 기술이사 페르난데스는 브라질 전역을 돌며, 수준급 선수들을 만나 영입을 추진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그레미우 소속의 아르투르 멜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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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멜루는 바르셀로나 입성이 매우 유력했지만, 그레미우가 고자세를 취하면서 영입이 잠시 지체됐고, 그 사이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아르투르의 영입은 무산됐지만, 이르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금 협상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쿠티뉴 다음 주자는 파우메이라스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수비수 예리 미나가 유력하다. 사실상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루앙 시우바가 이름을 올렸다. 비토리아의 루앙은 그레미우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출신 루앙 비에이라와는 다른 선수다. 루앙의 경우 즉시전력감은 아니다. 파울리스타 주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성인 무대에서는 검증된 게 없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일찌감치 주목할 만큼 '떡잎부터 다른 유망주'다. 이미 실전 무대 경험을 치른 플라멩구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는 달리 또래 선수들 중에서만 돋보이는 정도다. 

다만 바르셀로나의 분주한 움직임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쿠티뉴 영입으로 공격진을 그리고, 발표를 앞둔 미나를 데려오면서 수비진 보강을 마쳤다. 팀의 현재뿐 아니라 미래까지 내다보는 루앙 영입으로 이번에는 신구 조화를 정조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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