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코로나19로 멈췄던 분데스리가가 5월부터 다시 열릴 예정이다. 대신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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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분데스리가 1, 2부는 당초 4월 2일까지 중단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나아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순식간에 확진자가 6만 명을 넘어섰다(3월 31일 기준). 외출제한(Ausgangsbeschraenkung) 기간까지 계속 늘어가는 상황이다.
결국 독일축구연맹(DFL)은 약 일주일 전 분데스리가 중단 기간을 늘렸다. 4월 30일까지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 당시 재개 시기는 또렷하게 나오지 않았다.
DFL은 1, 2부 총 36개 구단과 31일 오전 10시 30분(현지 시각) 영상 회의를 통해 재개 시기를 정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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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포츠 전문 매거진 <키커>가 내부 정보를 입수했다. <키커>에 따르면 분데스리가는 5월부터 첫째 주부터 무관중 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무관중 경기는 시즌 종료까지 진행된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