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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무관중 경기 시즌 재개 청신호 켜지다

분데스리가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시즌 재개에 있어 1차 관문을 넘어선 것. 'RND'는 연합 노동부가 '독일 프로축구 연맹(DFL)'에서 제시한 안전수칙 하에서 치러지는 무관중 형태의 분데스리가 시즌 재개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사민당(SPD) 소속 비외른 뵈닝 국무장관 역시 "DFL에서 제시한 안전 수칙이 완벽하게 구현이 된다면 코로나19로부터 선수와 코치들의 직업적 안전이 크게 보장될 수 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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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L은 분데스리가 재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무관중 경기에 모든 팀에 위생관리사를 두고 관계자들은 전원 검사를 받으며, 심판 역시 원래라면 타지역 심판을 배정하게 되어있으나 코로나 시국에 맞춰서 경기 해당 지역 심판들이 자택에서 자차로 이동해 경기를 관장한다.

크리스티안 자이페르트 DFL CEO는 지난 23일, 대표자 회의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분데스리가 시즌 재개와 관련해 "전적으로 정치 지도자들의 결정에 달렸다. 재개 시기 결정은 우리에게 달린 문제가 아니다"라고 못박으면서도 "분데스리가는 이미 준비가 되어있다. 5월 9일에 시작하건 다른 시기에 시작하건 상관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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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연합 노동부의 승인과 함께 분데스리가는 한 발 더 시즌 재개에 다가서고 있다. 이에 더해 '라이니셰 포스트' 역시 스포츠 장관 회의에서 분데스리가 재개를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이제 남은 건 지도부 층의 최종 승인에 있다. 오는 목요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 건과 관련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최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와 프랑스 리그1이 연달아 2019/20 시즌을 조기에 종료시킨 마당에 분데스리가 시즌이 재개된다면 이는 다른 리그들의 결정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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