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소속의 이탈리아 레전드 잔루이지 부폰이 유벤투스 시절 자신의 동료인 보누치와 키엘리니에 대해 '훌륭한 리더이자, 수비수'라고 평가했다.
이탈리아 최강 유벤투스가 오랜 기간 세리에A에서 독주 체제를 가동할 수 있었던 비결은 탄탄한 수비진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보누치와 키엘리니가 있다.
보누치의 밀란 이적 후 복귀 그리고 부폰의 PSG 이적으로 와해됐지만, 부폰과 보누치 그리고 바르잘리와 키엘리니는 일명 'BBBC'로 불리며 세리에A 최고의 방패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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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백미는 보누치와 키엘리니다.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불릴 만큼 빼어난 패싱력을 자랑하는 보누치와 그 옆에서 궂은일도 마다치 않는 키엘리니 조합은 세리에A 최고의 수비진으로 꼽힌다.
보누치가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잠시 흩어졌지만, 이내 한 시즌 만의 밀란을 떠나 유벤투스로 돌아오면서 다시금 발을 맞추게 된 두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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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부폰은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를 통해 보누치 그리고 키엘리니를 호평했다.
이탈리아의 '스카이 스포르트'를 인용한 인터뷰에 따르면 부폰은 "보누치와 키엘리니? 바르잘리와 함께 이들은 유벤투스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다. 그들은 훌륭한 수비수일 뿐 아니라, 훌륭한 리더들이다"라고 말한 뒤, "그들이 떠나게 된다면, 유벤투스는 이들을 대체하기에 힘든 시기를 보낼 것이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분명 좋은 선수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보누치-키엘리니 조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으로 공격진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부폰의 말대로 보누치-키엘리니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사수올로전에서는 3-0으로 승리했지만, 이전까지 유벤투스가 흔들렸던 이유 또한 보누치-키엘리니의 부재가 컸다. 수비의 중심을 잡아줄 두 선수의 부재는 후방의 불안감을 일으켰고, 이에 유벤투스는 사수올로와의 경기 전, 아탈란타에는 0-3 대패를 그리고 파르마에는 세 골을 내주며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