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음바페

부폰 "네이마르-음바페, 차세대 발롱도르 주자"

▲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잔루이지 부폰이 꼽은 차세대 발롱도르 주자는?
▲ 부폰은 PSG 시절 동료였던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차세대 발롱도르 주자라고 언급
▲ 지난 시즌 PSG 이적 이유로 두 선수의 존재 꼽아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차세대 발롱도르 주자다. 그리고 이들의 존재가 나로 하여금 PSG로 둥지를 옮기게 했다"

이탈리아 축구의 리빙 레전드 잔루이지 부폰이 지난 시즌 PSG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네이마르와 음바페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백전노장 수문장 부폰이지만, 전 동료 네이마르와 음바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모양이다. 멀게는 호나우두부터 가깝게는 메시와 호날두까지 상대했던 부폰이지만, 부폰은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차세대 발롱도르 위너로서 충분한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라며 치켜세웠다.

14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부폰은 "PSG에서 시즌을 보내는 동안, 내게는 미래를 빛낼 두 명의 발롱도르 위너와 경기할 기회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유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서 부폰은 "이는 네이마르와 음바페에 대해 말하는 거다. 두 선수 모두 남다른 재능을 지니고 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존재는 내가 PSG로 이적하게 된 이유 중 일부였다"라며 PSG 이적 배경 중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존재가 컸음을 알렸다.

이어서 그는 "만일 음바페가 자기 자신에게 '나는 10년 동안 5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해야만 한다'라고 말한다면, 그는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건 음바페 자신에게 달려 있다"라며 음바페를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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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네이마르에 대해 부폰은 "그는 기술과 재능은 물론 보기 힘든 클래스를 지닌 선수다. 그와는 이야기를 자주 나눴다. 그리고 그에게는 '26살이지만, 아직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했으며, 메시와 호날두가 있지만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한다'고 말하곤 했다"라며 네이마르와의 일화를 전했다.

또한 부폰은 "메시와 호날두가 멈출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네이마르는 메시와 호날두만큼 강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앞으로 5년간 네이마르는 세 번의 발롱도르를 따내야만 한다, 세 번은 네이마르의 몫이고 두 번은 음바페의 것이다. 네이마르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라며 네이마르를 호평했다.

지난해에는 루카 모드리치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메날두 시내 마침표를 찍었으며, 이번 연도 발롱도르는 메시와 판 다이크의 다툼이 예상된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은 메시의 몫이었지만, 기자단 투표에서는 판 다이크가 앞섰다. 정황상 메시보다는 오히려 판 다이크의 수상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

부폰 말대로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발롱도르를 차지 하기 위해서는 PSG가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리그 내에서는 적수가 없다. 관건은 UEFA 챔피언스리그다. 출발은 좋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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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도 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부상 여부다. 네이마르가 특히 위험하다. 바르셀로나 시절만 하더라도 네이마르는 부상 빈도가 낮았다.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수니가의 비신사적인 파울에도 금방 복귀했던 네이마르다. PSG에서는 다르다. 벌써 두 시즌이나 사실상 후반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최근에도 부상을 당했다. 나이지리아와의 친선전에서 전반 시작 13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됐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아차 싶은 순간이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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