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잔루이지 부폰에 이어, 알리송 그리고 잔루이지 돈나룸마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의 골키퍼 연쇄 이동 조짐이 보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탈리아 세리에A 입성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골키퍼들의 연쇄 이동 역시 주목할 포인트다. 골키퍼의 경우 여타 포지션과 달리 이동이 잦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유난히도 골키퍼들의 이동이 잦았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는 로마의 브라질 수문장 알리송이다. 월드컵 이전만 하더라도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던 알리송이지만, 그의 차기 행선지로 리버풀이 유력시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리버풀이 알리송과 합의했다고 알렸다. 예상 이적료는 7천만 유로(약 921억 원)다.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 역시 알리송의 리버풀행이 근접했음을 보도했다.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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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송의 리버풀행이 임박해지면서, 로마 역시 차기 수문장 찾기에 한창이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한 '풋볼 이탈리아' 보도에 따르면, 로마의 알리송 대체자 후보는 크게 세 명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알폰세 아레올라와 바르셀로나의 야스퍼 클리센 그리고 스웨덴 대표팀 수문장 로빈 올센이 그 주인공이다. 이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올센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알리송은 물론이고, 이전에는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만료된 부폰이 PSG 유니폼을 입으며 리그1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레올라의 이적설 역시 부폰이라는 존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폰과 작별한 유벤투스는 이미 제노아로부터 마티아 페린을 영입하며 슈체스니-페린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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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나폴리와의 계약이 만료된 호세 레이나를 영입한 밀란은 구단 재정을 이유로 팀의 소년가장으로 불렸던 돈나룸마와의 작별을 준비 중이다. 레이나와 결별한 나폴리는 이탈리아 차세대 수문장 메렛을 영입했고, 돈나룸마의 차기 행선지는 첼시가 유력하다.
한편, 첼시 수문장 티보 쿠르트와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애초 알리송 영입을 주시했던 레알은 방향을 틀어 자녀 문제를 이유로, 마드리드행을 원하는 쿠르트와를 새로운 수문장 후보로 점찍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