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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강력한 한 방’ 갖춘 브라질 공격수 바이아노 영입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부천FC1995가 J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 바이아노를 영입했다. 1995년생인 그는 자신의 출생연도에 맞추어 95번의 등번호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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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13일 공격수 바이아노를 영입했다. 2014년 브라질 갈리시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18년 J2리그 미토 홀리호크로 이적했고 이듬해 같은 리그 소속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이적했다. 2시즌 동안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J리그 통산 71경기 19골 3도움을 기록했다. 

바이아노는 최전방에서의 움직임이 활발하고 패스를 통한 연계 플레이에 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185cm, 84kg의 신체조건으로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과 공중볼 경합에서도 강해 팀 공격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선수단에 합류한 그는 “부천에 오게 되어 기쁘다. 저돌적인 공격으로 골을 많이 넣어 득점왕에 도전하고 싶으며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승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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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노의 합류로 부천은 공격에 활력을 얻었다. 올 시즌 영입된 동향의 발 빠른 공격수 바비오와의 호흡도 기대할 수 있으며 잉글랜드 포츠머스 FC 유스 출신이자 울산과 강원에서 활약한 서명원이 공격을 받쳐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지난 시즌 묵묵히 활약해 준 이정찬과 멋진 중거리 슛으로 2선에서 숨통을 틔워준 송홍민의 조화도 기대하는 요소다. 여기에 베테랑 조수철의 조율은 팀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부천FC 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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