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k Hyun JunGettyimages

부상 회복 더딘 석현준, 니스전 명단 제외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달 올 시즌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석현준(27)의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

석현준은 지난달 23일(이하 한국시각) 소속팀 랭스가 캉을 상대한 2018/19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그는 캉을 상대로 올 시즌 1호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펼쳤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며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이후 석현준은 짧은 겨울 휴식기를 거친 후 열린 지난 6일 랑스와의 쿠프 드 프랑스(컵대회) 64강, 올림피크 리옹과의 리그1 20라운드 경기에 내리 결장했다.

기사는 아래에 이어집니다

이어 석현준은 오는 20일 랭스가 니스를 만나는 리그1 21라운드 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프랑스 일간지 '르퀴프'는 "석현준이 여전히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그는 니스전에 출전할 수 없다. 석현준은 아직 햄스트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석현준은 지난 시즌 트루아에서 27경기 6골 1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했으나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되며 올 시즌 랭스로 이적했다. 그는 올 시즌 현재 랭스에서 15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랭스는 올 시즌 현재 6승 9무 5패로 리그1 10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랭스는 현재까지 치른 20경기에서 단 16득점에 그치며 리그1에서 최저 득점을 기록 중이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