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

‘부상’ 에르난데스, 잘츠부르크와 UCL 출전 불투명

[골닷컴] 정재은 기자=

루카스 에르난데스(25, 바이에른 뮌헨)가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 잘츠부르크전에 출전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주말 리그 경기에서 입은 부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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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기간이 끝나고 분데스리가가 다시 출발했다. 바이에른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했다. 21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2020-21 분데스리가 8라운드였다.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23)의 선제골과 킹슬리 코망(24)의 동점 골로 경기는 1-1로 끝났다. 

바이에른 입장에선 무승부도 아프지만, 더 큰 문제가 있다. 올 시즌 왼쪽 풀백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인 에르난데스가 전반 19분 만에 쓰러졌다. 공중볼 다툼 도중 그라운드 위에 떨어지고 말았다. 골반 부분으로 착지하며 몸에 무리가 갔다. 결국 그는 20분에 교체아웃됐다. 

경기 후 한스-디터 플리크 감독은 그의 부상을 인정했다. “그는 골반 전체로 땅에 떨어졌다. 걷는 데 문제가 있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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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확한 부상 기간은 나오지 않았지만, 당장 오는 25일 저녁에 펼쳐지는 UCL 조별리그 4차전 출전은 불투명하다. 경기는 딱 이틀 남았는데, 이틀 사이 회복해 훈련에 합류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바이에른도 “수요일(25일) 출전이 의심된다”라고 발표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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