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us Rashford Manchester United Premier League 2020-21Getty Images

부상당한 래쉬포드, 잉글랜드 대표팀 예정대로 차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현재 부상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출 요청에는 예정대로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래쉬포드는 약 2주 전부터 왼발에 통증을 느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약 2주 전 '데일리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래쉬포드는 왼발에 힘을 주는 데도 적지 않은 통증을 호소하는 상태였다. 결국, 래쉬포드는 이 때문에 지난 22일(한국시각) 열린 소속팀 맨유와 레스터 시티의 FA컵 8강 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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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래쉬포드는 부상과는 관계없이 레스터전을 마친 후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한다. 잉글랜드는 오는 25일 산마리노, 29일 알바니아, 내달 1일 폴란드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1~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 중 오는 29일 알바니아전은 잉글랜드에서 무려 2660km 떨어진 원정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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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TV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래쉬포드는 일단 잉글랜드 대표팀과 동행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래쉬포드의 회복세를 지켜보며 그가 25일 홈에서 열리는 산마리노와의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는 결장하더라도 29일 알바니아 원정, 혹은 내달 1일 폴란드전 출전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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