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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년 만에 FC서울에 2-0 승리… 5경기 무패행진 [GOAL LIVE]

[골닷컴, 부산] 박병규 기자 = 부산 아이파크가 2014년 3월 승리 이후 약 6년 만에 FC서울에 승리를 거두었다. 부산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부산은 10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서울과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001넌생 권혁규(만 19세)와 이동준이 3분 만에 골망을 가르며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 이로써 부산은 승점 14점으로 6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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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양 팀의 격차는 승점 1점 차였기에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되었다. 부산은 최근 4경기(2승 2무)에서 패가 없었고 서울은 초반 5연패 후 최근 2경기(1승 1무)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양 팀은 2018년 승강 플레이오프 이후 약 2년 만에 만났다. 

홈 팀 부산은 4-1-4-1로 나섰다. 골키퍼 김호준, 박준강, 김동우, 강민수, 김문환, 권혁규, 김승준, 이규성, 호물로, 이동준, 이정협이 선발 출전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김진규는 경미한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서울은 3-5-2로 나섰다. 골키퍼 유상훈, 김주성, 김남춘, 윤영선, 고광민, 오스마르, 김진야, 한승규, 한찬희, 박주영, 조영우이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 날카로운 슈팅을 주고받았다. 전반 3분 호물로가 첫 슈팅을 선보였다. 이어 서울의 공격 찬스에서 한찬희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응수했다. 전반 14분 부산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프리킥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이정협이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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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기회를 만들어갔다. 전반 24분 조영욱과 짧은 패스를 주고받은 박주영이 회심의 슛을 시도하였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이후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으며 기회를 만들려고 했으나 별 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며 득점없이 마쳤다. 부산은 전반에 총 2번의 슈팅이 모두 유효슈팅으로 기록되었고 서울은 총 6개의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모두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점유율은 65%대 35%로 부산이 앞섰다.

서울은 후반 초반에 기회를 노렸다. 후반 4분 조영욱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부산도 곧장 반격했다. 후반 10분 이정협이 헤딩으로 떨어뜨린 볼을 권혁규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결국 골문을 두드리던 부산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6분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이동준이 낮게 크로스하였고 권혁규가 달려들며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공식 기록에선 김주성의 자책골로 기록되었지만 경기 종료 후 재차 수정되며 득점이 인정되었다. 권혁규는 프로 첫 데뷔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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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가 오른 부산은 서울을 매섭게 밀어붙였다. 후반 18분 김승준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하였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서울은 한찬희를 빼고 알리바예프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결국 후반 19분 이동준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는 측면을 돌파한 박준강의 크로스를 가볍게 해결하며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 서울은 한승규, 김주성을 빼고 고요한, 윤주태를 투입하며 만회를 노렸다. 서울은 후반 막판까지 총 공세에 나섰지만 변화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 결과
부산 (2) – 권혁규(61’), 이동준(64’)
서울 (0)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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