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운동장박병규

부산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꿈은 이루어질까?

[골닷컴, 부산시의회] 박병규 기자 =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이 이루어질까?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와 부산시 축구협회가 공동 마련한 ‘부산 축구전용경기장 조성’ 토론회가 27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렸다.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이 토론회를 찾아 축구전용경기장과 관련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이날 현장에는 부산연구원 우석봉 선임연구위원, 동의대학교 진영완 교수의 주제 발표 후 부산광역시 축구협회 박병찬 부회장,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 김배경 국장,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 부산대학교 조송현 교수, 부산아이파크축구단 안기헌 대표이사가 패널토론으로 참석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많은 부산시민들이 자리를 채우며 전용경기장 건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구 전용경기장 조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토론회는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었다. 이들은 부산의 미래 문화산업을 ‘스포츠 및 관광’으로 묶어 앞으로의 도약 계기로 바라보았다. 6개 광역시 중(현재 광주는 전용경기장 건립 중) 유일하게 축구전용경기장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국내 타 구단의 전용구장 사례 비교, 해외 사례 비교 등을 통해 설명하였다. 

박병찬 부산시 축구협회 부회장은 지난 6월, 2004년 이후 1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호주와의 A매치 흥행을 언급했다. 이어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국제대회로 국제위상이 높아지고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 더욱 축구전용경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토론회박병규

특히 올 시즌 대구FC의 DGB대구은행파크 흥행 사례를 들며 전용경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김배경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 국장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시 상반기 타당성 용역 결과, 강서체육공원내 하키경기장 자리에 2023년 4월까지 축구 전용 경기장 조성 안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확정이 아니기에 추후 변경 가능성이 크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 조송현 부산대 교수, 안기현 부산아이파크 대표는 대구의 사례처럼 접근성 좋은 원도심 중심, 현재 관람문화 반영과 구단 운영 효율화, 20년을 내다보는 기준, 부가 수입 확보를 통한 흑자 운영 등을 내세우며 현실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김배경 국장 역시 이를 도합하여 시에 적합한 규모의 경기장 건립 필요성 의견을 밝혔다.

사진 = 골닷컴 박병규 기자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