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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덕제 “혹독한 K리그1 신고식… 보완점 찾겠다” [GOAL LIVE]

[골닷컴, 포항] 박병규 기자 = 부산 아이파크 조덕제 감독이 개막전 패배에 아쉬워했다. 부산은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선제골 실점 후 흐름을 내주었다.   

부산은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이하 k리그1) 1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맞대결에서 0-2로 패했다. 부산은 2015년 12월 5일 K리그2 강등 후 1619일 만에 K리그1 무대를 밟았지만 높은 벽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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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감독은 “오랜만의 K리그1 경기였다. 선수들도 특별했을 것이다. 나름대로 준비를 잘하였고 K리그2와 K리그1의 경험을 갖춘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한 방이 컸다. 혹독한 신고식이었을 것이다.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두 리그의 차이점을 묻자 그는 “빠른 스피드와 공수 전환이 컸다. 훈련을 통해 보완하였으나 경험이 필요한 듯하다. 패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을 것이다. 이동준, 이상준 등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었고 베테랑 선수들도 곧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부산은 지난 시즌에 비해 수비에 공을 들였다. 풀백 김문환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골키퍼까지 수비진이 모두 바뀌었다. 그럼에도 뭔가 아쉬웠다. 조덕제 감독은 이에 관해 “첫 골 시점이 아쉽지만 우리가 스스로 무너진 것이 아니다. 위치선정이 아쉬웠을 뿐이다. 무엇보다 이전 상대에게 크로스를 허용하지 않도록 했어야 했다”며 실점 요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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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탈장으로 엔트리에 제외된 이정협에 관해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고생했다. 현재는 재활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선수 보호차원에서 조금 더 완벽해질 때 출전시키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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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에서 싸워준 빈치씽코에 관해서는 “올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이며 K리그1에 첫발을 내디뎠다. 저의 요구에 조금 버거워하는 것 같지만 워낙 성실한 선수이고 이해력이 높기에 시간이 지나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했다. 

첫 경기에 아쉽게 패한 부산은 오는 16일 홈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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