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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

부산 조덕제 “광주와 간격 좁혔지만 안심하긴 일러” [GOAL LIVE]

PM 10:50 GMT+9 19. 9. 23.
조덕제
조덕제 감독이 광주전 승리에 냉정함을 유지했다

[골닷컴, 부산] 박병규 기자 = 부산아이파크 조덕제 감독이 승리에도 냉철함을 유지했다. 부산은 K리그2 선두 광주를 잡으며 5점 차로 격차를 좁혔다.

부산은 23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광주FC와 29라운드 맞대결에서 짜릿한 3-2 승리를 거두었다. 부산은 올 시즌 광주와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에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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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조덕제 감독은 “무승부가 되면서 또 예전의 결과가 되풀이되는 것 아닌지 걱정했다”며 운을 뗀 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여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오늘과 같은 플레이를 해주었으면 한다. 너무 고맙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멀티골을 터트린 이동준에 대해선 “항상 지켜보면서 기회가 되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겨울부터 훈련을 통해 성장했다.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가 오는 날씨 속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조덕제 감독은 “경기가 진행되면서도 관중들이 많이 들어왔다. 관중들도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90분 내내 응원해 주신 덕에 승리로 이어 갈 수 있었다”고 했다. 

광주와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좋은 징조가 있었는지 질문에 “모든 지도자들이 그렇겠지만 경기 전 잠을 푹 자지 못했다. 꿈을 꾸긴 했지만 비밀이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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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감독은 광주와 격차를 좁혔지만 방심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다.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5점 차라는 것은 숫자에 불과하다. 우리가 아무리 잘해도 광주 역시 잘한다면 무용지물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운에 맡겨야 한다”고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