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장 강민수 부주장 박종우 김문환Busan

부산, ‘신입’ 강민수에게 주장 완장 맡긴 이유는?

[골닷컴] 서호정 기자 = 부산아이파크가 2020시즌을 이끌어 갈 주장으로 강민수, 부주장으로 박종우와 김문환을 선임했다.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울산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강민수가 곧바로 주장을 맡은 것이 눈길을 끈다. 

주장에 선임된 중앙수비수 강민수는 K리그에서 16년 동안 394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4번의 FA컵 우승, 1번의 K리그 컵 대회 우승과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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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는 지난 1월 부산에 합류했고, 최근 공식적으로 영입이 발표된 신입 선수다. 팀 문화를 다 파악하진 못하지만 구단은 강민수가 지닌 풍부한 경험과 부드러운 리더십이 팀을 이끄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신 2명의 부주장이 강민수가 약한 부분을 보완한다. 조덕제 감독은 “경기 안팎으로 경험이 많은 강민수를 주장으로 하고, 팀 사정에 좀 더 밝은 박종우를 부주장으로 선임해서 팀을 조화롭게 잘 이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미드필더 박종우는 2010년 부산에 입단해 2010년 FA컵 준우승, 2011년 6강플레이오프 진출, 지난해에는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뛰어난 활약으로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하는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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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외에도 김문환 역시 부주장을 맡는다. 박종우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조덕제 감독은 “20대 중반의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같은 또래와 프로에 입단한지 얼마 안된 선수들을 책임감 있게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2017년 부산에 입단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문환은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9 아시안컵에 발탁되어 뛰어난 활약을 이어왔고, 지난해에는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하는데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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