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더비

‘복수 성공’ 울산, 두 번째 동해안 더비에서 승리 [GOAL LIVE]

[골닷컴, 울산] 박병규 인턴기자 = 올 시즌 두 번째 ‘동해안 더비’ 맞대결의 승자는 울산현대가 차지했다. 강민수는 전반 24분 결승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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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1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포항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5월 첫 맞대결에선 포항이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홈으로 불러들인 울산은 승리로 복수에 성공했다. 

울산은 이명재, 강민수 조합으로 중앙 수비를 구성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불투이스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윤영선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포항은 왼쪽 측면 수비수 심상민이 선발에 나선 점 외에는 지난 5월 더비전과 같은 멤버로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 양 팀은 비디오 판독(이하 VAR)에 울고 웃었다. 포항이 전반 3분 만에 프리킥 찬스에서 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에서 이석현이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이수빈이 헤딩으로 방향을 돌리며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단되어 골은 취소되었다. 

울산은 전반 24분 코너킥을 강민수가 헤딩슛으로 연결하였으나 골대 앞에서 류원우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하지만 VAR 결과 공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판단되어 득점이 인정되었다. VAR로 양 팀의 희비는 엇갈렸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싸움을 벌였고, 포항은 전반 40분 이석현을 빼고 송민규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은 더욱 치열했다. 동점을 만들지 못한 포항은 후반 9분 김도형을 투입하며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울산은 이근호를 투입하며 맞불로 응수했다. 울산은 후반 11분 추가골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김인성이 발리 슛을 시도했지만 류원우 골키퍼가 막아냈고, 흘러나온 볼을 다시 울산이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이 마저도 류원우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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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후반 23분 김도형과 정재용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울산의 단단한 수비에 막혔다. 울산은 후반 24분 황일수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곧이어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근호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대위로 향했다. 

후반 29분 포항은 완델손의 프리킥마저 오승훈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좀처럼 울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다급해진 포항은 후반 37분 장신의 공격수 최용우를 투입하며 희망을 걸었다. 동점을 노리며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나선 포항은 후반 41분 정재용의 헤딩슛마저 오승훈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이어 울산은 불투이스를 투입하며 수비를 더욱 단단히 하였다. 결국 포항을 동점을 만들지 못했고 울산의 승리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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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맞대결에서 복수에 성공한 울산은 같은 시각 승리를 거둔 전북현대에 다득점에 밀리며 리그 2위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다. 반면 포항은 이번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최근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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