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roy Sane Manchester City 2019-20Getty Images

복귀 앞두고 시즌 중단된 맨시티 사네 "힘든 시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측면 공격수 르로이 사네(24)가 처음으로 경험해본 장기 공백을 견디는 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네는 지난 8월 리버풀을 상대한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지난 1일(한국시각) 약 7개월 만의 비공식 복귀전을 치렀다. 사네는 맨시티와 아스널의 프리미어 리그2 디비전 원(2군 1부 리그) 1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57분간 활약하며 1군 복귀 준비를 위한 예열을 마쳤다.

당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르로이(사네)의 몸상태가 좋다. 그는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 지금 르로이는 장기 결장 후 복귀하는 데 필요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공식 복귀 시기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이유로 프리미어 리그가 최소 내달까지 연기됐다. 그러면서 사네의 복귀도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사네는 맨시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까지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들고 길었던 부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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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네는 "특히 수술을 받은 직후에는 전혀 움직일 수가 없덨다"며, "운동선수에게 그런 상황은 익숙하지 않다. 곧 이어진 재활 과정에서는 매일매일 한계점까지 나를 밀어붙여야했다. 그러나 공백기가 길어지며 단점을 보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들일 수 있었다.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네는 과거 무릎 부상 경험이 있는 팀동료 벤자민 멘디, 일카이 귄도간에게도 자주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 귄도간과 멘지에게 부상에 대해,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 회복했는지를 알기 위해 여러 가지 질문을 했다. 그들의 경험이 내게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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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네는 지난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47경기(선발 30경기) 16골 17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가 프리미어 리그, 리그컵, FA컵 우승을 차지하는 데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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