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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골 작렬’ 대구 에드가 “팀 연패 끊은 것에 만족” [GOAL LIVE]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부상에서 돌아온 대구FC 스트라이커 에드가가 복귀 첫 경기에서 동점골로 팀을 구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대구는 1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울산 현대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대구는 조현우의 자책골과 2번의 페널티킥 실축 불운이 겹치며 4연패 위기에 놓였었다. 하지만 후반 38분 에드가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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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에드가는 “최근 팀이 3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2번의 페널티킥을 실패했지만,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이 득점으로 이어졌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그 선두 울산 원정 자체가 심리적으로 부담되었다. 그래도 원정에서 승점 1점이라도 가져갔으니 만족한다. 무엇보다 팀 연패를 끊은 것이 가장 기분 좋다”고 말했다.

에드가는 어깨 부상으로 약 한 달 반 정도 출전하지 못했다. 울산전이 복귀 후 첫 경기였지만,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그동안 체력 유지에 신경을 많이 썼다. 물론 경기장에서 뛰어보니 지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중요한 득점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팀을 먼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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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는 골 기록 후 대구 원정 팬들을 향해 90도 인사 세레머니를 했다. 그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진짜 고마움을 느껴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라며 한국 생활 2년차 선수의 기품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대구는 전반 19분과 후반 19분 각각 세징야와 히우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이에 대해 에드가는 “경기 중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두 선수가 기 죽지 않고 훈련을 통해 잘 보완했으면 한다”며 격려했다. 이어 자신이 페널티킥을 나서지 않은 것에 대해 “원래 세징야가 키커인데 실패 후 부담스러워했다. 이후 히우두가 자신 있다고 했다. 내가 찼어도 100% 성공을 보장하지 못한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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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에드가로 큰 힘을 얻은 대구는 오는 17일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경남FC와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골닷컴 박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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