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텡 "안첼로티, 킥오프 한 시간 반 전에 선발 제외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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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보아텡 "안첼로티, 킥오프 한 시간 반 전에 선발 제외 통보"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바이에른 뮌헨의 베테랑 수비수 제롬 보아텡(29)이 "지난 파리 생제르맹(PSG) 전에 몇몇 뮌헨 선수들이 선발이 아니라는 사실을 킥오프 한 시간 반 전에 통보 받았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9월 2017-201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PSG를 상대했다. 결과는 0-3 패배였다. 이 경기 이후 안첼로티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전격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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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뮌헨 수비의 중심인 보아텡은 당시 안첼로티 감독이 킥오프 한 시간 전에 선발 명단을 확정해 뮌헨 선수들이 충격을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보아텡은 대기명단에도 들지 못했고, 마츠 훔멜스(28), 프랭크 리베리(34), 아르옌 로번(33) 같은 베테랑 선수들이 대기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킹슬리 코망(21)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보아텡은 독일 매체 'Süddeutsche Zeitung'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 전 미팅룸에 앉아 있었고 킥오프 한 시간 반 전에 우리가 선발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너무나 갑작스러웠고, 어떠한 설명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아텡은 "선수들은 어리둥절했고, 충격에 빠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아텡은 지난 시즌 어깨 부상 탓에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보아텡은 재활에 어려움을 느꼈고 경기장에서 다시 편안함을 느끼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보아텡은 "어두운 나날들이었다. 수 년 간 아무런 부상 없이 지내왔기 때문에 갑자기 모든 것이 변한 것 같은 느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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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재활 후 3개월 만에 경기에 나섰지만 그것은 보아텡이 아니었다. 나는 내가 다른 몸을 갖게 된 것처럼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8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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