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리옹전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결과였다. 바이에른 뮌헨도 마찬가지다. 4강 상대가 결정되는 맨시티와 리옹의 8강전을 지켜보던 그들도 놀랐다고 제롬 보아텡(31)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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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UCL 흐름이 예사롭지 않다. 라이프치히가 경험 많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역사상 첫 4강에 진출했고, 바이에른은 리오넬 메시(33)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무려 8-2로 꺾었다.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했던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리옹에 졌다. 많은 이의 예상을 빗나가는 흐름이 펼쳐지고 있다.
바르사를 꺾고 4강에 진출한 바이에른은 맨시티와 리옹의 8강전을 지켜봤다. 4강 상대가 결정 나는 승부였기 때문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리옹이 3-1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16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기자회견에 자리한 보아텡은 “선수들은 각자의 방에서 경기를 보거나, 몇몇 선수끼리 같이 관전했다. 우리는 그 결과에 모두 깜짝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맨시티를 꺾은 리옹이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말했다. “리옹은 냉정한 팀이었다. 그들은 아주 규율 잡힌 경기를 선보였다. (우리에게) 힘든 과제가 될 것이다”라면서 4강전 흐름을 예상했다. “그들이 괜히 유벤투스를 꺾은 게 아니다”라며 리옹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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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승리를 위한 다짐도 잊지 않았다. 보아텡은 “하지만 누구를 상대하든 상관없다. 우리는 그저 결승전에 가고 싶다”라며 바이에른과 리옹의 맞대결에선 예상 밖의 ‘변수’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자신했다. 19일 오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그들의 4강전이 펼쳐진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