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el Arteta Arsenal 2019-20Getty Images

보강 절실한 아스널, 자금 부족…아르테타 "걱정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이 올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다음 시즌 걱정부터 하고 있는 분위기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구단의 이적 자금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우려를 내비쳤다.

아스널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두 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53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며 9위에 머물러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레스터 시티는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59점을 획득했다.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9점), 8위 셰필드 유나이티드(54점) 또한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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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도중 아르테타 감독이 부임한 아스널은 다시금 프리미어 리그 상위권 구단으로 도약하려면 전력 보강이 시급하다. 그러나 정작 아르테타 감독에게 주어진 이적 자금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올 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리버풀을 2-1로 꺾은 16일(한국시각) 프리미어 리그 36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선수 보강에 필요한 이적 자금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도 잘 모르겠다. 큰 걱정이다. 스쿼드를 건설할 수 있어야 한다.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경쟁하려면 더 두터운 스쿼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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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현재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나머지 팀들의 격차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라며, "이 격차를 2개월 만에 좁힐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경기에서 리버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이겼다. 이에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나 두 팀간 전반적인 격차를 좁히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스널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니콜라스 페페, 수비수 키에란 티어니, 다비드 루이스, 윌리암 살리바를 영입하는 데 총 1억35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억 2038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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