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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벼랑 끝 승부’ 물러설 곳 없는 경남과 제주

PM 3:26 GMT+9 19. 7. 19.
경남제주
하위권을 멤돌고 있는 양 팀의 맞대결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경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물러설 곳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두 팀은 K리그1 11위와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남은 2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22라운드 제주와 맞붙는다. 나란히 강등권에 속한 두 팀은 반등을 위해 이번 맞대결이 중요하다. 우선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쪽은 경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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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무려 17경기째 승리가 없다. K리그1 마지막 승리는 3월 30일 대구FC전이었다. 지난해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부진의 연속이다. 팀의 핵심이었던 말컹, 최영준, 박지수가 떠난 자리에 새로운 선수들로 적절히 보강했다. 하지만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제대로 된 경기를 펼쳐보지 못했다.

김종부 감독의 마음도 매 경기 타들어 간다. 주 포메이션이 아닌 스리백까지 사용하며 잇몸으로 버티고 있다. 다만 최근 제리치 영입으로 한숨 돌렸다. K리그에서 50경기 동안 28골을 터트린 검증된 공격수를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김종부 감독 역시 “제리치는 항상 눈여겨 보던 선수이다. 말컹 효과를 기대한다”며 또 다른 외인 공격수 룩과 시너지를 기대했다.

제주는 지난 5월 감독 교체를 단행하였음에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윤일록의 활약에 분위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9경기 동안 승리가 없던 제주는 지난 10일 FC서울전에서 윤일록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2 대승을 거두었다. 윤일록은 이어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도 득점하며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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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경남전 이후에 리그 1, 2위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경기가 나란히 예정되어 있어 하위권 탈출을 위해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최윤겸 감독은 지난 5월 제주 감독 데뷔전에서 경남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