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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의 아스널 사랑 "융베리가 원하면 돕겠다"

AM 3:56 GMT+9 19. 12. 4.
Arsene Wenger 2019
제자 융베리에게 도움의 손길 내민 벵거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도 좋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자신을 떠나보낸 후 단 1년 6개월 만에 위기에 직면한 친정팀 아스널을 돕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아스널은 최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한 후 프레디 융베리 코치에게 감독대행직을 맡겼다. 적어도 당분간 융베리 감독대행은 아스널을 이끌게 된 셈이다. 융베리는 현역 시절 벵거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은 미드필드였다. 그는 아스널이 전설적인 프리미어 리그 무패우승을 기록한 2003/04 시즌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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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은 3일(현지시각)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나는 늘 과거 내가 지도한 선수들과 나의 예전 팀을 행복한 마음으로 도와줄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벵거 감독은 "프레디(융베리)가 나를 필요로 한다면 당연히 그를 위해 시간을 낼 수 있다. 내 마음은 여전히 아스널과 함께 하고 있다. 그들이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프레디는 환상적인 헌신성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오랜 시간 아스널 감독직을 원했다. 이제 그에게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가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일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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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베리 감독대행 또한 벵거 감독에게 조언을 구할 계획이 있다고 이미 밝힌 상태다. 그는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벵거 감독과는 꼭 대화를 해보고 싶다. 아직 최근에는 그와 대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와의 대화는 내 계획 안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융베리 감독대행은 평소 자신의 멘토 역할을 해준 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아스널을 재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자신과 같은 스웨덴 출신 지도자 스벤-고란 에릭손 前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과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조언을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