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자멜 벨마디 알제리 축구 대표팀 감독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업적이 과소평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30일(한국시각)는 벨마디 감독이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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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마디 감독은 특히 지단의 감독으로서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의 선수시절을 보낸 지단은 지난 2016년 1군 감독직을 맡으며 3년 연속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뒀다. 이후 2019/20시즌 3년만에 레알 마드리드 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본인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타 감독에 비해 경력은 짧지만 지단 감독은 벌써 화려한 커리어를 갖고 있다. 벨마디 감독은 “나는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 지단에 감탄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지단이 훌륭한 감독이란 것을 깨닫지 못한다. 만약 조제 무리뉴나 과르디올라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3연속 든다면, 그들을 천재라고 부를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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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지단은 천재다. 다른 스타일로 축구를 개혁하진 않았지만 말이다”고 덧붙이며 지단 감독이 저평가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벨마디 감독은 각 감독들의 철학과 커리어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몇몇 감독들의 철학을 얘기한다. 무엇을 원하는가? 승리에 의해서 판단하는가 아니면 최고의 철학에 의해서인가?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승리이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