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이번시즌 아자르의 문제는 부상 뿐이었고, 운이 없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국가대표 감독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와 인터뷰를 통해 에당 아자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시즌을 보낸 에당 아자르에 대해 마르티네스 감독은 “운이 나빴다”고 총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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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 감독은 먼저 “아자르는 신중하고, 침착하고 친절하며 언제나 행복한 사람이다. 현재 최대한 빨리 회복해 많은 경기를 뛰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고 있고, 당연히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자르는 그가 필요한 상황에 반응할 수 있는 완벽한 특징을 지녔다”며 아자르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자르의 행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번시즌 이적한 아자르는 시즌 초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많은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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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자르는 리그와 팀에 적응하는 중이다. 그의 유일한 문제는 부상당했다는 것이고, 매우 운이 나빴다. 행운은 어떤 축구 경기에서든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인데, 이번시즌 아자르는 첼시에서의 8년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이어 “이점이 운이 나빴고, 곧 행운으로 바뀌어 아자르가 결정적이고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