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elu Lukaku InterGetty/Goal

벨기에 감독, 루카쿠 옹호 "맨유 떠나야만 했다"

▲루카쿠, 올여름 맨유 떠나 인테르 이적
▲이적 앞두고 훈련 불참 등 잇따른 불화
▲벨기에 대표팀 감독 "떠나야만 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대표팀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불화 끝에 인테르로 이적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6)를 옹호했다.

인테르는 지난 8일 이적료 약 6500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884억 원)에 맨유에서 루카쿠를 영입했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인테르 신임 감독이 예전부터 노린 공격수다. 콘테 감독은 과거 첼시를 이끈 시절에도 루카쿠 영입을 추진했었다. 그는 올여름 인테르 감독으로 부임한 후에도 공개적으로 루카쿠 영입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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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루카쿠는 인테르로 이적하기 전 맨유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마무리하지 못했다. 그는 인테르 이적을 앞두고 팀 훈련에 불참해 맨유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루카쿠는 지난달 맨유의 호주 투어에 합류한 기간에도 훈련 도중 공교롭게도 하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태도가 불성실하다는 오해를 샀다. 맨유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그를 이적시킨 탓에 대체자도 영입할 수 없었다.

이에 마르티네스 감독은 어차피 루카쿠가 맨유를 떠나야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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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 감독은 14일 벨기에 일간지 '헤트 라스테 뉘우스'를 통해 "로멜루(루카쿠)와 맨유의 관계는 끝나야만 했다. 그에게는 새로운 환경이 필요했다. 그는 인테르에서 이를 찾았다. 그는 야망이 큰 구단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루카쿠는 맨유에서 활약한 지난 두 시즌간 42골을 넣었다. 그는 맨유에서 기록한 42골 중 27골을 데뷔 시즌(2017/18)에 기록했다. 인테르로 이적한 루카쿠는 오는 27일 새벽 3시 45분 레체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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