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사우디 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는 김진수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벤투호 합류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본 매체(골닷컴) 아랍어 에디션은 7일(한국시간) 알리 알-안지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알 나스르에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4건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한국 수비수 김진수를 비롯해 브라질의 페트로스, 수석코치 올란도 텍세이라, 코치 루이스 미구엘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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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는 지난 9월, 전북 현대를 떠나 사우디 리그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AFC 챔피언스리그 서아시아 권역 경기는 뛰지 못했지만 최근 개막한 사우디 리그에 꾸준히 출전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코로나에 발목 잡혔다. 알 나스르는 오는 8일, 알 콰디시야흐를 상대로 리그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알 나스르의 루이 비토리아 감독을 비롯해 20명 가까이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20명 중 김진수도 추가 확진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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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진수는 오는 15일과 17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멕시코, 카타르와의 A매치 2연전 소집명단에 포함된 상태였다.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벤투호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홍철과 윤종규가 김진수를 대신해 왼쪽 수비수 자리에서 뛸 수 있을 전망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독일 자가격리 규정 변경에 따라 이재성과 권창훈은 15일 열리는 멕시코전만 소화하고 소속팀으로 복귀해야 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