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zema Real Madrid Manchester CIty 2020Getty

벤제마의 자신감 “나는 모든 것을 조금씩 갖춘 선수”

[골닷컴] 베시온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대표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향후 계획은 무엇일까. 벤제마는 7일(현지시간) 축구선수와의 인터뷰를 다루는 스페인 방송 프로그램 ‘우니베르소 발다노’에 출연해 레알 마드리드와 미래 계획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09년, 벤제마는 리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거취를 옮겨 11년간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 37경기에 나서 21골8도움을 올리며 우승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전성기를 되찾은 모습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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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팀이 필요할 때마다 ‘한 방’을 보여주는 그는 경기장 내 역할에 대한 질문에 자신 있게 답했다. 벤제마는 “9번, 10번의 역할이 뭘까? 나는 이것들을 조금씩 갖춘 선수라고 생각한다. 스피드와 볼 터치, 움직임 등 모든 것을 좋아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변해왔다. 사람들은 이제 내가 무언가 다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현대적인 공격수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벤제마는 지단 감독의 선수단 장악 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절대 소리치지 않는다. 항상 침착하고 신중하다. 이 점이 우리에게 도움된다. 선수단은 실수할 수 있지만 (감독의 이런 점이) 해결책을 찾도록 한다”고 밝히며 지단 감독의 카리스마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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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신의 은퇴 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벤제마는 지단 감독을 보며 감독의 책임감을 느꼈다. 벤제마는 “은퇴 후에도 축구를 이어갈 것은 확실하다. 감독은 어려운 일이다. 11명의 선수를 놓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많은 설명이 필요하다. 하고 싶지만 매우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벤제마는 은퇴 시점에 대해 “내가 언제까지 높은 수준에 있을지 모르겠다. 그저 매 시즌을 뛸 것이다. 내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이후에 상황을 보자. 플로렌티노 회장은 나를 위한 문을 항상 열어 둘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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