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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아우베스가 말하는 브라질 대표팀

▲ 1983년생 다니 아우베스, 주장 자격으로 코파 아메리카 출전, 2022년 월드컵 출전 여부에는 관심 있지만 지금이 중요하다고 답변
▲ 12년 전 대회 우승 주축인 만큼 자국 대회에서 브라질 우승 이끌 수 있을지 관심사
▲ 대회 개막 직전 부상 아웃된 네이마르에 대해서도, 네이마르 없이도 강해야 한다고 강조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브라질 대표팀 주장 다니 아우베스가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에 대한 자부심을 표했다. 아우베스는 브라질 유니폼을 입는 것은 이 나라의 역사를 대표하는 것이므로 그에 따른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국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대표팀은 12년 만에 남미 정상을 노리고 있다. 2000년대만 하더라도 3차례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두 차례나 정상을 차지했던 브라질이지만, 최근 대회에서는 두 번의 8강 탈락 그리고 지역 예선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잇따른 상처는 오히려 브라질에 호재가 됐다.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이후 브라질은 치치 감독과 계약했고, 지금까지 순항하고 있다. 유일한 흠이라면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벨기에전 패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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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남미 예선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브라질의 다음 목표는 남미 정상이다. 일단 1차전 볼리비아전에서는 3-0으로 승리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브라질은 19일 베네수엘라와의 대회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7일(한국 시각) 베네수엘라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아우베스는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에 대한 자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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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아우베스는 "매 순간 대표팀 경기를 치르기 위해 올 때면, 우리 모두 네이마르가 있든 없든, 자격을 증명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우리는 역사적인 팀이다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매우 존경받고 있다. 그래서 이를 입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네이마르와 같은 선수가 추가된다면, 좀 더 강해질 수는 있다. 그러나 그가 없다고 해서 약해지면 안 된다. 팀의 자질을 높인 건 맞고, 힘을 주는 것도 맞지만, 그가 없다고 해서 이러한 것들이 줄어들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책임감은 늘 같았다. 우리는 브라질의 역사를 대표하는 이들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위대한 명예로운 역사를 수호해야 한다"라며 대표팀 유니폼이 주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서는 "2022 월드컵에 나서는 것은 내 목표지만, 너무 앞을 내다보는 것이기에 나 스스로 이를 허락하고 있지는 않다. 왜냐하면 너무나도 먼 앞을 보게 된다면 지금의 자신을 보는 것을 잊기 때문이다. 미래 때문에 그리고 과거 때문에 시선이 딴 데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현재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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